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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104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보류➷김예령기자 돌직구 ‘악마의 키스’ 부메랑?!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통해서 성장을 지속시키겠다.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사회를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여론이 굉장히 냉랭하다는 걸 대통령께서 알고 계실 것입니다.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습니다.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버린 건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합니다.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이와 관련해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하시면서도 현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는 2019년 1월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 기회를 얻자, 자신의 소속은..

정치 2022.12.2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국민의힘, ‘국민의 짐’으로➘윤대통령 垂簾聽政, 한동훈 호위총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총관으로 나서며 레임덕을 방어하고 垂簾聽政(수렴청정)을 하게 해 당을 청와대 출장소로 운영하게 된다. 더 나아가 퇴임후에도 친윤 수장으로 행세해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로를 걷지 않겠다는 것이다. 당내에서조차 ‘윤 대통령을 철통같이 보위할 친위 정당’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어 국민의 힘은 국민의 짐으로 전락하면서 미래가 없다. 그 전초전이 바로 내년 3월 전당대회에서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100% 당원투표로 선출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마련했다. 30%를 반영하던 국민여론조사 방식을 없애, 당심의 지지를 받는 친윤석열계 지도부를 세우려는 움직임로 밖에 볼 수 없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회에..

정치 2022.12.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박근혜 탄핵,박종철 죽음 댓가‘12.19 대선’ 사라졌다!”➧3월9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2.19 대통령 선거일’은 민주화 운동인 ‘6.10항쟁’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1979년 10·26 사건으로 17년간 독재정치를 펼치던 제4공화국의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이 죽고, 새로 취임한 대통령 최규하는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임하겠다고 밝힌다. 하지만 이 기쁨도 잠시, 1979년 12월12일 전두환 등을 비롯한 신군부가 군사반란을 일으켜 군부 내 실권을 장악했다. 이후 전두환은 최규하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했고,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집권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광주 시민들이 전두환 무리들의 집권 시나리오를 저지하기 위해 민주화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곧바로 시위 규모는 커졌고, 시위 참가자들도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군부는 이를 무력으로 피 비린내 나는..

정치 2022.12.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마약청정국’대한민국, 재벌家‘악의 꽃’파티➘‘아편전쟁’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내 머릿속에는 예쁜 고양이가 산책을 한다. 구름은 술과 마약 같다” 상징주의 시인 샤를 보들레르, 우리에게 ‘악의 꽃’으로 잘 알려진 그는 시에서 마약의 활홀경을 너무도 아름답게 표현한다. 아편 중독 때문에 금치산자 선고까지 받았다. 우리가 마약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뇌와 척수등에 작용한다.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을 제어하는 중추신경계가 뇌와 척수에 의해 연결된다. 마약은 신경을 따라 그 작용을 증진시키거나 억제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마약이 의존성이 있는 물질이라는 것이다. 그 의존성으로 인해 끊었을 경우 호흡곤란과 동공확장등의 약한 증상에서 시작해 심한 경우에는 환각, 환청, 망상등의 증상까지 나타난다. 통상 인구 10만명당 마약사범이 20명을 넘지 않을 때 마약청정..

정치 2022.12.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윤석열정부 ‘북핵vs日전쟁국’ 死地 내몰렸다”➛以夷制夷 破釜沈舟 狡兎三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전쟁을 일으켰으나 자기 땅에 머물고 있는 경우는 ‘산지’(散地), 적의 땅에 들어갔으나 깊이 들어가지 않은 경우는 ‘경지’(輕地)다. 적이든 아군이든 어느 쪽이 점령해도 이익인 경우는 ‘쟁지’(爭地), 나도 갈 수 있고 적도 올 수 있는 경우는 ‘교지’(交地)다. 세 나라가 땅을 접하고 있는 경우는 ‘구지’(衢地), 적의 땅에 깊숙하게 들어간 경우는 ‘중지’(重地)다. 산림이나 험준한 곳, 습지 등으로 행군하기 어려운 경우는 ‘비지’(?地), 입구가 좁고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경우는 ‘위지’(圍地)다. 마지막이 바로 ‘사지’(死地)다. “속히 싸우면 살아남지만, 그렇지 않으면 곧 죽는 경우”(疾戰則存, 不疾戰則亡者)」 ‘구지’ 편에서 군사를 쓰는 상황을 9가지 지형에 비유해..

정치 2022.12.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2척 전선 있사옵니다’➥윤석열정부,‘물이 배를 삼킨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금은 싸움이 급하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1598년 12월16일 조선시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 해전에서 음포로 달아나는 왜군을 추적하다 날아온 탄환에 맞아 전사한 聖雄 이순신 장군. 향년 54세. 424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은 내년 준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한국판 셧다운’ 一觸卽發이다.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이 여야 합의에 실패하며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 2014년 선진화법 도입 이후 예산안이 정기국회 회기를 넘겨 처리된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그놈의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때문이다.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도 한파.폭설로 교통이 마비돼 출퇴근 노동자들이 버스.지하철 시루에 콩나물이 되는 마당에 대통령은 국무위원과 일부 패널을 불러..

정치 2022.12.1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文케어’폐기, MB 미친소 부메랑➘‘오바마케어 폐지’트럼프열차 출발,의료보험 민영화?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주인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 2014년 2월 26일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의 단독주택 지하방에 세모녀가 죽음을 택하며 현금 7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와 남긴 글이다. ‘송파 세 모녀 사건’에서 보듯이 잘못된 건강의료보험제도의 손질이 시급한데 1%의 있는 자들을 위해 시늉만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강화 정책 ‘문재인케어’의 폐기를 공식화하면서 의료보험 민영화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던진다. 의료민영화는 지난 20년간 보수우파 정부가 노골적이고 집요하게 추진한 정책중 하나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인기 영합적 포퓰리즘 정책은 재정을 파탄시..

정치 2022.12.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청춘, ‘허그데이’ 포옹할 힘도 없다!!”➼“자장면 배 터지게 먹고 싶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하루만 니방의 침대가 되고싶어 Oh Baby- 더 따스히 포근히 내 품에 감싸 안고 재우고 싶어 아주 작은 뒤척임도 너의 조그만 속삭임에 난 꿈속의 괴물도 이겨내 버릴 텐데 내가 없는 너의 하룬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난 너무나 궁금한데 (궁금해) 너의 작은 서랍 속의 일기장이 되고 싶어 알 수 없는 너의 그 비밀도 내 맘속에 담아둘래 너 몰래 하루만 너의 고양이가 되고싶어 Oh Baby- 니가 주는 맛있는 우유와 부드러운 니 품안에서 움직이는 장난에도 (장난에도) 너의 귀여운 입맞춤에』 지난 2004년에 발표한 동방신기의 ‘Hug'다. 12월 14일은 연인들이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포옹하며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날‘허그데이’ 허그데이의 유래는 바로 제이..

정치 2022.12.1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대통령,民衆삶‘내년 살림’보다 이상민擇➥오바마‘의사당 바둑판’포석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가뭄이 이미 너무도 심하도다. 백성이 흩어져 기댈 데가 없도다. 서정(庶正)은 궁하며, 총재(冢宰)는 병들었네. 취마, 사씨, 선부(膳夫) 모든 관리마다 구휼에 힘쓰지 않는 이가 없도다. 능하지 못하다 하여 그치는 일이 없도다. 하늘을 우러러보니 이 근심을 어이할꼬.” 『시경(詩經)』의 「대아(大雅)」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이 구절에 대해 주회의 주석에서는 서정에서 선부에 이르는 관리가 가뭄이 심하면 본업을 폐하고 난민 구휼에 힘쓴다. 왕의 음식을 담당하는 선부(膳夫)는 왕의 반찬과 먹을 것을 줄이고, 건물을 보수하거나 새로 짓지 않으며, 대부는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고, 사(士)는 술을 마시되 즐거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사상적 배경을 가진 감선은 492년에 신라의 소..

정치 2022.12.1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전두환‘12·12사태’➨43년만에 윤석열發‘검찰’ 쿠테타!?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2월 12일’은 주인공이 현해탄을 넘어 이국의 탐험을 시작하는 날이자, 10여년의 이국생활을 마감하고 귀국하는 날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적빈에서 벗어나 유산자의 신분으로 재생의지를 불태우면서 고향에서 잃어버렸던 것을 복원하고자 하지만 결국 그 꿈이 산산조각나고 구제받지 못한 한 인간의 정신적 패배를 기록한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12월 12일’의 표층적 의미는 바로 인생에 대한 절규이며 원점으로 회귀하는 숙명적인 아이러니 그 자체이다.」 소설가 이상이 20세 때(1930년) 쓴 처녀작 중편소설〈12월12일>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공포와 불안의 영원한 도주를 멈출 수 없는 추방된 자의 불행한 운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로부터 49년이 지난 12·12 군사 반란(12·1..

정치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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