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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91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아줌마, 행주치마&바가지로 대한민국 곳간을 채웠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줌마’는 고문헌에는 ‘아자마(아ᄌᆞ마)’로 나와 있다. 이 ‘아자마’는 ‘아자(소(小)’와 ‘마(모(母)’가 결합된 것이라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동네 여인을 아줌마로 부르게 되었었다. 파출부 아줌마, 가게 아줌마, 옆집 아줌마 등으로 변하면서 일반적인 여성을 지칭하게 되었고, 그것이 요즘은 제3의 성을 나타내는 파격적인 단어로 변한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아줌마’라고 부르면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여성들이 많다. 수인분당선 열차 내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은 피해 승객이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른 데 대해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4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한 이날 조사에서 이러한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

사회 2023.03.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문제는 자유 아닌 빵이야, 바보야”➨“애덤 스미스도 자유시장경제 실패 인정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빵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외친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프랑스 민중들은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절대권력자 루이 14세에 반대하는 것은 목숨을 이미 포기한 것과 같은 행동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부딪쳤고 승리했다. 곧 생명을 뜻하는 빵, 인간은 먹는 데 만족하지 않는다. 인간은 빵에서도 의미를 찾아내 기쁨을 향해 나아가는 능동적 존재다. 빵을 혼자 먹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가 빵을 앞에 놓고 대화를 하는 ‘관계의 기쁨’을 향유할 수 있어야 진정 부유한 것이다. 정부의 간섭을 거의 받지 않고 시장의 수급 원리로 경제가 돌아가는 시스템인 자유시장경제를 부르짖는 윤석열 대통령, ‘자유 아니면 빵을 달라’는 민중의 절규에 ‘자유’도 ‘빵’도 없다. 마치 루이 14세 회..

경제 2023.03.0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삼겹살에 소주 한잔~~그러나 畵中之餠!!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육류의 좋고 그른 것을 분간해 내는 법’에서는 “도야지 고기의 맛으로 말하면 […] 뒤 넓적다리와 배 사이에 있는 세겹살이 제일 맛이 있고 그다음으로는 목덜미 살이 맛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1934년11월3일자 동아일보 기사) 80년대부터 돼지고기의 갈빗살 특정 부위를 ‘삼겹살’로 칭하게 된 이후, 1994년에는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 '삼겹살'이 등재될 정도로 널리 쓰이는 단어가 되었다. 우리는 언제부터 삼겹살을 즐겨 먹었으며 왜 삼겹살을 사랑하게 된 것일까?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외식 메뉴 중 하나가 삼겹살이니, 삼겹살은 ‘국민 고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삼겹살을 먹기 시작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는다. 삼겹살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

사회 2023.03.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 지금 1% 위한 江富者 종부세, 分讓아닌 糞壤 奈落하고 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숲속 어느 집에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세 마리가 산다. 각자 냄비에 죽을 끓인 곰 세 마리가 죽이 식을 동안 산책을 나간 사이에 골디락스라는 이름의 금발머리 소녀가 이 집을 찾아온다. 배가 고팠던 소녀는 냄비에 들어 있는 죽을 맛보았다. 그런데 아빠곰은 뚱뚱하고 많이 먹으니깐 죽 그릇이 너무 크고 뜨거워서 안 먹고 엄마 곰은 날씬해서 조금만 먹으니깐 죽 그릇이 다 식어서 안 먹고 아기곰의 죽이 적당한 온도로 먹기 좋아서 싹 비워 버렸다』 영국의 전래 동화 〈골디락스의 금발머리의 소녀와 세 마리 곰〉의 줄거리다. 미국 경제학자 데이비드 슐먼은 1990년대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모두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건실하게 경제가 성장하는 상황을 전래동화 속 소녀에 빗..

경제 2023.03.0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부친의 친일 피가 흐른다!”➘“3.1절 짓밟고 이완용 되겠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문재인 정부가 죽창가로 한일관계를 망쳤다.” “후쿠시만 원전은 폭발하지도 않았고, 방사능 유출도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한 발언이다. 윤 대통령이 1일 취임 뒤 첫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협력은 “104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우리 선열들의 그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나 종군 ‘위안부’ 등 첨예한 과거사 현안은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고, 일본의 반성과 사과도 요구하지 않았다. 마치 1962년 ‘4.19 의거’로 세운 민주정부를 무너뜨리고 독재정권을 수립한 박정희..

사회 2023.03.0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三-세番‘으로 대한민국號 위기탈출!! ➫强大國 아닌 ’문화強小國‘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국권강탈후 9년만에 소수의 매국노 친일파를 제외한 온 겨레가 하나 되어 독립을 선언한 민족해방인 ‘3.1운동’이 104돌을 맞았다. 삼일독립선언서의 전체정신은 한민족의 독립정신 및 그 유래를 철두철미 민족 고유의 양심과 기능에서 발동하도록 하고 한국인의 독립운동은 결코 배타심 특히 단순한 배일정신에서 온 것이 아니라 민족의 생존발전상 당연한 지위를 요구하는 것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독립운동은 한국인 독자의 이기적인 동기에서가 아니고 동양 전체의 평화 및 세계 역사의 추세에 비추어 불가분한 것으로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주장할 것이며 한국인의 독립운동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고, 그 목적을 완수하기까지 어디까지나 지속할 성질이라는 것을 명백히 할 것 등이었다. 더욱이..

사회 2023.03.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이재명이여, ‘2.28민주운동’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인류 역사이래 이런 강압적이고 횡포한 처사가 있었던고, 근세 우리나라 역사상 이런 야만적이고 폭압적인 일이 그 어디 그 어느 역사책 속에 끼어 있었던가? 오늘은 바야흐로 주위의 공장 연기 날리지 않고 6일 동안 갖가지 삶에 허덕이다 모이고 모인 피로를 풀 날이요, 내일의 삶을 위해 그 정리를 하는 신성한 휴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하루의 휴일마저 빼앗길 운명에 처해있다. 「중략」 우리는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눈물을 많이 흘릴 학도요, 조국을 괴뢰가 짓밟으려 하면 조국의 수호신으로 가버릴 학도이다. 이 민족애의 조국애의 피가 끓는 학도의 외침을 들어 주려는가? 우리는 끝까지 이번 처사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있을 때까지 싸우련다. 이 민족의 울분, 순결한 학..

정치 2023.02.2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북극곰의 눈물’➘세계 기후 재앙의 신호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북극곰은 무려 9일 동안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을 친다. 그래서 북극곰의 털은 두겹으로 되어 있다. 바깥쪽의 털은 북극곰이 바다에 들어갔을 때 안쪽 털이 젖지 않도록 막아준다. 덕분에 북극곰은 수영을 하고 나와서 한번 빠르게 몸을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27일은 국제 북극곰의 날이다. 이는 북극곰에 대한 인식과 그들이 직면한 위협을 환기하기 위한 날로 국제 북극곰 보호단체 '북극곰 인터내셔널'에 의해 알려졌다. 올해로 15번째 기념일을 맞았다. 추운 겨울에 사는 동물을 떠올리라고 한다면 대다수가 북극곰을 떠올린다. 그 중에서도 하얀 북극곰이다. 하지만 지구의 온난화로 해수의 온도가 상승해 얼음은 줄어들고 그에 따라 얼음 위에서 생활하는 물개의 개체수가 줄..

사회 2023.02.2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송파 세모녀 9주기】청담동 ‘강부자’➘“간접세 인상, 민중술 소주도 못사먹을 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주인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 2014년 2월 26일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의 단독주택 지하방에 세모녀가 죽음을 택하며 현금 7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와 남긴 글이다. 첫 사건을 발견한 집주인 임모씨는 “1주일 전부터 방안에서 텔레비전 소리만 나고 인기척이 없어 의심스러운 생각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방 창문은 청테이프로 막혀 있고, 바닥에 놓인 그릇에는 번개탄을 피운 재가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방문도 침대로 막아놓은 상태였다. 기르던 고양이도 모녀 옆에서 함께 죽어 있었다. 봉투에 적힌 글을 본 임씨는 “정말 착한 양반이었는데…”라고 했다. 송파 세모 녀 9주기를 맞아 다시 한국 사회 빈곤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사회 2023.02.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表‘검찰공화국’➨“경찰청장자리도 검찰 하위직?!”

[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모든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봉사하는 친절한 경찰이다. 우리는, 정의의 이름으로 진실을 추구하며, 어떠한 불의나 불법과도 타협하지 않는 의로운 경찰이다. 우리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직 양심에 따라 법을 집행하는 공정한 경찰이다. 우리는, 건전한 상식 위에 전문지식을 갈고닦아 맡은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근면한 경찰이다. 우리는, 화합과 단결 속에 항상 규율을 지키며, 검소하게 생활하는 깨끗한 경찰이다.』 대한민국의 ‘경찰 헌장’이다. 『범죄수사, 공소의 제기 및 그 유지에 필요한 사항 범죄수사에 관한 사법경찰관리 지휘·감독 법원에 대한 법령의 정당한 적용 청구 재판 집행 지휘·감독 국가를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과 행정소송 수행 ..

사회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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